뭘 어떻게 찍어도 다 이쁘니 이거원~ㅋㅋㅋㅋ
2021년까지의 일기들.../[DSLR] Family
- 민경, 민진 인물사진 총출똥!!!!ㅋㅋㅋ 2013.02.19
- 전북도립미술관 "나의 샤갈, 당신의 피카소"전 2013.02.19
- 아버지의 미소 2013.02.13
- 2013년 설날 그림들... 2013.02.12
- 부모님과 함께~^^ (비응항 - 쌍용반점) 2013.01.21
- 엄마랑 민경이랑 치카치카~^^ 2013.01.12
민경, 민진 인물사진 총출똥!!!!ㅋㅋㅋ
전북도립미술관 "나의 샤갈, 당신의 피카소"전
실은 몇주전에 부모님 모시고 다녀오려던 곳이었는데
너무 늦장을 부리는 바람에 못가게되었었다.
내 평생에 이런 세계적으로 유명한 명작들을
언제 다시보겠나 싶은 생각에 아쉬운 마음이 가득했었는데
혹시나 하고 다시 알아보니 27일까지인가? 연장했단다~~^^
생각난김에 부모님 모시고 나선 길...
그러나 도착해보니 인산인해다....ㅠㅠ
역시나...
아이들도 칭얼대고..
부모님도 그닥 재미없어보이고~ㅠ__ㅠ
나중에 다시 또 기회가 생기면
그땐 좀 더 한가한 평일에나 와얄듯~
그래도 나름 색다른 경험이었음...
아버지의 미소
2013년 설날 그림들...
아침부터 민진이는 그리 추운 실내 온도가 아님에도
추워~추워~를 연발ㅎㅎㅎ
이불 바리바리 싸매줌~ㅎㅎ
이젠 요것들이 모여서 지들끼리도 곧잘 논다~ㅎㅎ
민진이는 아직 대화가 덜 발달한 관계로 졸졸졸 뒤만 쫓아 다니지만
내년쯤이면 다같이 더 재미지게 놀듯~ㅎㅎ
언니들 바둑알 놓고 노는데
자기도 해보겠다고 꼼지락~꼼지락~ㅎ
그마저도 재미없어 보이길래
아이패드에 몽땅 받아온 "구름빵" 틀어주고
흠뻑 빠져 시청중.....
드뎌 한복 입고 사진 촬영~ㅎㅎ
민경이가 그리도 입고 싶어하던 한복~~~
전에 시아 입은거 보고선 하루가 멀다하고 한복 사내라고~ㅎㅎㅎㅎ
V하랬더니 민진인 세배모드~ㅋㅋㅋ
사랑스런 딸랑구들~ㅎㅎ
듬직한? 울 시아~ㅎㅎ
양쪽에 동생들 손잡고~~~ㅎㅎㅎ
자~~~ 할아버지랑 같이 사진 찍자~ㅎㅎ
아버지께서 상 차린거 사진 찍어놓으시란다..
매번 할때마다 위치 바뀌고 헷갈려하니 아예 사진 찍어놓고
매년 할때마다 보라고 찍으라하신듯~ㅜㅜ
도대체가 이건 할때마다 헷갈린다....
이제 좀 안심이 되신듯~
참... 내 동생이지만..
인상 하나는 참....
참.....
ㅋㅋㅋㅋ
거~~~의 끝나가는 찰나에 마지막 한 장...^^
처가집 도착!^^
민경이가 찍은 사진~ㅎㅎ
아빠가 카메라 들고 나댕기니
딸도 본건 있는지 스트렙 목에 걸고서
사진 찍는다고 나댄다~ㅎㅎㅎ
역시 아빠 닮아서 잘 찍는듯~ㅋㅋㅋ
엄마도 한장 찍고~ㅎㅎ
아빠도 찍고...
아니.. 내가 찍은건가??
민경이가 찍은건가??
이건 내가~ㅎㅎ
저 똘망똘망한 눈빛을 보라~!!!ㅋㅋㅋ
이쁜 울 막내딸~^^
여보.....
우리......
아니다...
사랑한다....
ㅋㅋㅋㅋㅋㅋㅋ
마지막 나 술 처묵처묵 하는 사진~ㅋㅋㅋ
이날 피쳐 두개 거의 다 먹고 거의 실신하다시피 쓰러져 자서(8시쯤??)
그 다음날 9시 좀 넘어서 일어났단~ㄸㄸㄸㄸㄸㄸ
덕분에 그간에 피로가 쏵~~ 풀림~ㅋㅋ
이렇게 또 한 해의 시작을 알리는 명절을 보냈다...
올 해는 작년보다 좀 더 나은 한해가 되길...
우리가족들 모두 모두 건강하고 돈 많이 벌고
무탈하게 기쁜 나날들이 되길~~^^
부모님과 함께~^^ (비응항 - 쌍용반점)
원래 이 날 계획은
전주 도립미술관에 가서 샤갈-피카소 전시회를 보러했는데
전날 과도한 음주로 인해 너무 늦게 일어난 나머지
제대로 된 관람을 할 수 없을거 같아서
이왕 나온거니까 새만금타고 부안쪽으로 넘어가서 해넘이나 보고오자~로 바꿨는데
염병할 날씨가 흐려서 아무것도 안보임~~~~!!
그래서 새만금 진입한지 5분도 채 되지않아서 U턴~~~ㅎㅎ
그냥 가긴 그래서 비응항으로 좌회전~ㅎㅎ
여기까지 왔는데 그냥 갈 수 없어 아버지, 어머니, 나, 민경양(민진이는 자는바람에 애엄마가 데리고 차안에~)
이렇게 나왔는데 역시나 추움~!!!
처음엔 장사 좀 되나 했는데 역시 관광객이 없는 관계로
개점휴업 상태이거나 아예 문닫고 나간곳도 많더란~~
한바퀴 휭~~ 돌고서 차에 타기전에
풍경 담음~~
그렇게 우린 비응항을 나와서 밥먹으러
군산에서 그렇게도 유명하다는 "상용반점"에 갔다...
쌍용반점 앞 바다 풍경~~
쌍용반점 건물 입구...
사진 왼쪽 끝 창문에 아버지 얼굴과 애엄마 머리가 보인다~ㅎㅎ
안에서 내다 본 창밖 풍경은 좋지 않았음...
민진이는 뭐가 그리 신나는지~ㅎㅎ
밥 나오기전에 숟가락으로 두들기고 소리지르고~ㅎㅎ
반면에 민경이는 그냥 그럼~ㅎㅎ
애초에 방으로 들어가려했으나
주인양반이 방에 보일러 안켰다고해서 그냥 홀에 앉음...
아버지때문에 걱정했었는데 그럭저럭 괜찮은 의자 덕분에
비교적 편히 앉아 식사를~~~
아직까진 카메라에 관심을 가져주는 이쁜 둘째 민진이~^^
반면 민경이는 이젠 카메라 들이대면 가식적인 미소만~ㅋㅋ
카메라 가까이 들이대니 아버진 재미지신가보다~ㅎㅎㅎ
이거 찍고 보여드렸더니 매우 신기해하심~ㅎㅎ
거의 코앞에서 찍었는데 이리 나오니 신기해 하실법도 하지~ㅎㅎ
쌍용반점 실내 풍경~
깔끔해보이고 다른건 다 좋은데
사장아즘마가 포커페이스여서 대접받는 기분은 별로 안들더란~
웃음이 없음~
여전히 민진이는 신남~ㅎㅎㅎ
드디어 나온 쌍용반점의 메인메뉴격의 "짬뽕"
난 짬뽕~ 애엄마는 우동~ 아버지는 해물덮밥?! 아무튼~
어머니는 안시키시고 아버지랑 같이 드신다길래
뭔가 아쉬워서 탕수육 중짜리 하나 더 시킴~ㅎㅎ
물론!!
술이 빠지진 않았지~ㅎㅎ
청하가 없대서 처음처럼 하나 시켜서 어머니랑 나눠 마심~^^
원래 손 대기 전에 찍었어야 했는데
먹는거에 정신팔려 몇 젓가락을 하고나서야
아이쿠!! 싶어서 대충 정리하고 찍음~ㅎㅎ
맛은?
매콤하긴한데~~ 뭐랄까~~~ 좀 짠 기운이 더하다고 해야하나??
조개의 양이 많아서 색다르긴 하지만 그렇다고 대단하진 않은 그냥 평범함에서 조금 윗단계??
생각보다 괜찮지는 않았다...
역시나 탕수육도 먹다말고 급히 한 컷~ㅋㅋ
보통 군산에 사는 사람이라면 빈혜원 탕수육을 제일로 꼽는데
이 곳 탕수육도 거기 음식에 비해 떨어지진 않는듯하다...
괜찮았음...^^
이렇게 보니 다들 참 깨끗하게도 드셨네~ㅎㅎㅎ
좋은거지 뭐`ㅎㅎ
아버지는 첫 몇숟가락 드시다가 나를 보시고
"맛 없다~~~~"
ㅠ_____ㅠ
근데 다 드심~ㅋㅋㅋ
다 먹고 밖에 나와 건너편 구경하다가 그냥 바닥에 카메라 내려놓고
야경 함 담아봄~ㅎ
생각없이 찍어서 노이즈가 자글자글~ㅋ
밤에도 별로 볼거 없고
낮에도 동네가 지저분~~해서 별로 별거 없다고 어머니께서 그러심~
그렇게 식사를 마치고 부모님은 계시던 병원으로 모셔다 드리고
우리도 집에 도착~~~
담배사러 갔다 오는길애 고개들어 달 한번 보고~ 별 한번 보고~~
그렇게 2013년 1월 20일 일요일 오후가 지나갔다...
여유를 찾아 심호흡 한 번 크게 하자~!!!!!
엄마랑 민경이랑 치카치카~^^
일단 민경이가 하고나서 엄마가 도움을~^^
입안에 거품 한가득~^^
우르르르르르르~~ 퉤!!!ㅎㅎ
으잉?! 손톱에 뭐가 꼈나??
민경아~ 이제 그만하고 잘했나 이~~~~ 해봐~^^
이~~~~~~~~~~~~~~~~~~~~~~~~~~~~~~~~~~!ㅎㅎ
이~~~~~~~~~~~~~~~~~~~~~~~~~~~~~~~~~~~~!
그만해도되는데~ㅎㅎㅎ
아주 입을 귀에 걸 기세!!!!ㅎㅎㅎㅎㅎㅎㅎㅎ
그렇게 민경양은 치카치카를 마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