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을 했건만 맘에 들지않아 울고불고 ㅜㅜ
장어도 싫다~
한우소갈비도 싫다~
결국 라라코스트행 ㅎㅎ
주차 마치고 올라가보니
아까의 우울함은 없고
매우 신나계심^^

맛나게 밥먹고서 노래방가자해서
바로 옆 코인노래방에 갔는데
1시간 20분을 민경이 혼자
거의 다 부름 ㅎㅎㅎ

생일축하해 아빠 딸^^


리콜때문에 입고시킨터라 차가없어서
어쩔수없이 명산동 사거리까지
걸어서 갔다.
둘만 보내려다 신호등 건널게 걱정되서
거기까지만 데려다주고서
나머지 길은 둘이 가라했는데
맘이 편칠않더라....
말하지 않아도 민경이가 민진이
손 잡자고 손내밀어 잡고ㅎㅎㅎ
역시 든든한 큰 딸^^



많이컸다...ㅜㅜ
아빠 정신없이 살던 사이에
부쩍 커버렸다...
미안해 딸 ㅜㅜ

1살 2살 ...... 그리고 지금 8살...

이때껏 잠투정이란걸 해본적이 없는 아이..

졸리면 들어가 자고

안보이면 어디 구석에서 자고있고 ㅎㅎ

이런 아이가 또 있을까!

이 날도 내 옆에 와서는 잔다는 말도없이 누워있다 스르륵~~~~ㅎㅎ

이쁜 내 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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