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먹고 에버랜드가서 피곤하고 힘들줄만 알았는데
"스트레스 풀리는게 이런 기분이구나~!"하는걸 느낀 날이었다..^^
아이들과 많이 걷고 뛰고 놀고~~~^^
울려퍼지는 흥겨운 노래소리에 두둠칫~두둠칫~ 춤도 춰보고~ㅎㅎㅎ
너무나 즐겁고 행복했던 하루~~~^^
가을되면 또 가야지~^^
나이먹고 에버랜드가서 피곤하고 힘들줄만 알았는데
"스트레스 풀리는게 이런 기분이구나~!"하는걸 느낀 날이었다..^^
아이들과 많이 걷고 뛰고 놀고~~~^^
울려퍼지는 흥겨운 노래소리에 두둠칫~두둠칫~ 춤도 춰보고~ㅎㅎㅎ
너무나 즐겁고 행복했던 하루~~~^^
가을되면 또 가야지~^^
강일이와의 통화.,.,.,
집까지 30분도 안걸린다는 말에
이 저녁에 출발하면 졸려 죽어버릴거 같고.,., 몸도 피곤;;;;
그래서 고민끝에 준미네로 출발~~^^
진짜 30분도 안걸림~~ㅎㅎ
마른하늘에 날벼락 같은 처가 식구들이 자정이 넘은 시간에 쳐들어왔으니
솔직히 싫을법도 한데~~~(물론 싫다고 싫은 표시 낼수도 없었겠지~ㅠㅠ)
늦은 시간임에도 웃는 낯으로 반겨줘서 매우 고마웠어~~^^
맥주 한 잔씩들 하고 폭풍꿀잠~^^
그러고 아침에 일어나 국물있는 밥을 먹고 싶다는 호정님의 뜻을 받들어
근처 해장국집으로 고고~ㅎㅎ
다른데 갈까 어쩔까 하다가
시원한 커피숍에서 도란도란 얘기나눈뒤
우린 근처 백화점에 들렀다가 곧바로 집으로 향했다..
짧은 시간이지만 휴가라는걸 다녀왔다는거에 즐겁고
가족을 볼 수 있어서 행복했던 시간~~~^^
일요일..
일어나자마자 대충 밥 먹고 애들 씻겨서 준비시키고~~~
집에 있기 그러니 시원한 곳 찾아 나가자~~해서 간게
블럭카페..ㅋ
솔직히 애들이 왕성한 호기심으로 집중해서 만들거라 생각했는데
예상밖으로 거의 만들질 않더란...
나만 졸 열심히 만들~만들~~ㅋㅋ
맛난거 먹자는 내 말에 봉구스밥버거 함 먹어보라는 호정이 뜻에 따라
점심은 거기서 해결~ㅎㅎ
의외로 괜찮더란~~~ 두개 먹긴 부담이고 한개만 먹긴 좀 아쉽고~~ㅎㅎ
간단 식사 해결하기엔 안성맞춤인듯~^^
마지막엔 롯데리아에서 더위를 식히며 종이접기~ㅎㅎ
하트만 한 댓개 만든듯~ㅎㅎㅎ
이렇게 우리 가족의 일요일 더위나기는 무사히 잘 지나갔다~^^
신흥동의 밤...
오손 도손...
부모님..
아이들..
그리고 나...
다들 그렇게 살듯이
나도 그렇게 살아간다..
하루하루 사는 재미...^^
시간이 흐르고 흘러..
늘 젊을것만 같앗던 우리 두 사람.. 세상과 멀어지더라도
너희 둘은 지금처럼 다정하고 행복하고 절친한 자매로 살아가길 빈다...
사랑한다... 우리 딸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