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일이와의 통화.,.,.,
집까지 30분도 안걸린다는 말에
이 저녁에 출발하면 졸려 죽어버릴거 같고.,., 몸도 피곤;;;;
그래서 고민끝에 준미네로 출발~~^^
진짜 30분도 안걸림~~ㅎㅎ
마른하늘에 날벼락 같은 처가 식구들이 자정이 넘은 시간에 쳐들어왔으니
솔직히 싫을법도 한데~~~(물론 싫다고 싫은 표시 낼수도 없었겠지~ㅠㅠ)
늦은 시간임에도 웃는 낯으로 반겨줘서 매우 고마웠어~~^^
맥주 한 잔씩들 하고 폭풍꿀잠~^^
그러고 아침에 일어나 국물있는 밥을 먹고 싶다는 호정님의 뜻을 받들어
근처 해장국집으로 고고~ㅎㅎ
다른데 갈까 어쩔까 하다가
시원한 커피숍에서 도란도란 얘기나눈뒤
우린 근처 백화점에 들렀다가 곧바로 집으로 향했다..
짧은 시간이지만 휴가라는걸 다녀왔다는거에 즐겁고
가족을 볼 수 있어서 행복했던 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