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집에 두고 애들엄마 데리러 갔다오는데
계속 전화옴..
언제와? 빨리좀 와!!
알겠다하고 집에 가보니 ㅎㅎㅎ
민자매 드레스 입고서 저렇게 상을 만들어놓고 ㅎㅎ
포토라인도 만들어놓고 ㅎㅎ
게다가 용돈 만원까지 봉투에 넣어서 줌 ㅎㅎㅎ
생각지도 못했고 욕심도 없었던 일이었는데 많이 놀랐다.ㅎㅎㅎ
지들끼리 저거 만들고 차리면서 얼마나 알콩달콩 수다를 떨었을까... 아빠 엄마 생각을 얼마나 많이 했을까....
하는 생각을 하니 코끝도 찡해지고 ㅎㅎ
암튼,
이래서 자식 보고 산다는 말이 나오나보다 ㅎㅎ
고마워 딸랑구들~~^^
괜찮다고 그렇게 사양했는데도 불구...
사위 덮을 이불을 손수 골라 사주셨다... ㅜㅜ
당신 마음이 불편하셨다며...
정말로 괜찮은디요...ㅜㅜ
사주신 이불, 아껴서 오래오래 덮을게요 장모님!!
감사합니다!!^^;
가보고도 싶었고
민경양 방과후수업 미술선생님도 행사에 참여하신대서 느즈막히 찾은 곳...
금손님아들 총출동 ㅎㅎㅎㅎ
나오던 길에 그냥 들어가기 아쉬워서 새만금으로 노을이나 보러가자해서 갔는데
주차하고 올라가보니 해 넘어감!!! 젠장!!!
민진양은 언니 따라갈라믄 아직 멀었고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