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자매.. 그리고 간식....
민자매.. 그리고 간식....
민경양이 그동안 회 먹고 싶다고 노래에 노래를 불러서
난 좋아하지 않지만 이런 기회 아니면 또 언제 횟집을 오겠냐 싶어서 왔건만...
이노무 지지배 2첨 집어먹고 끝 ㅋㅋㅋㅋ
결국 포장해서 기환성네 집서 마무리 ㅎㅎ
그래도 나름 원없이(?) 먹여서 맘은 편하네 ㅎㅎ
장인어른께서 사주신 불고기정식 맛나게 묵고
은파가서 커피한잔~^^
그렇게 주말 마무리!!
근래에 연 2주간 주말에 촛불집회 다녀오느라
민자매에게 소홀한게 미안해서 그냥 바람이나 쐬러 가려던거였는데
이것저것 사다보니 소풍이 되어버렸다 ㅎㅎ
추운데 돗자리 깔자는 민경이 설득하다 실패해서
기어이 돗자리 깔고 소풍기분을 만끽 ㅎㅎ
공놀이도 하고 중간중간 민자매가 번갈아가며 삐져서 조금 그렇기도 했지만
결과적으론 뭐~~~~
나쁘진 않았다 ㅎㅎ
그리고 돌아오는 길에 민경양 생에 처음 휴대폰도 장만~^^ (LG 스타일러스2)
좋아서 표정관리 못하던게 어찌나 웃기던지 ㅎㅎㅎ
잃어버리지 말고 잘써라 민경아~~~~!!^^
메뉴는 정말 단촐하다.
장작구이 & 아귀포 & 잔치국수
잔치국수는 정말 맛이 없대서 안먹어봤는데
서비스로 나온 어묵국물 맛을 보니 이정도에 국수만 넣은 걸텐데~~ 그럼 맛이 없을수는 없겠는데~~
하는 생각이 들었으나 다들 배부른 상태에서 간거라 먹을 생각은 못했다..ㅎㅎㅎ
촛불집회 참석후 간터라 맥주를 꽤 많이 마셨다 ㅎㅎㅎ
어제의 노곤함이 풀리던 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