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진양은 언니 따라갈라믄 아직 멀었고 ㅎㅎ
어디든 지역축제를 가도 비슷비슷하고 거기서 거기이니 그러려니... 하겠는데
주차장이 너무 없더란...
행사장 근처 들어가는 길목도 좁고
그 좁은 곳 양쪽으로 불법주차된 차들땜에 더 힘들었고
근처엔 주차장도 없고....
거기에 이건 대추축제인지 노점축제인지 모르겠음...
바가지는 아주 걍 끝내주고 ㄷㄷㄷ
두번 가긴 어려운 곳임.
기대와는 달리 보잘것 없는 동네..
관광객이 올법한 토요일 주말이었음에도 여전히 흙먼지 날리며 공사중이던 동네...
사진에 취미 가진 사람이 아니라면 더도 덜도 아닌 20분만에 차돌려 나갈 동네...
그만큼 관광지라 하기엔 심하게 부족한 동네...
뭐 돌담길 그 자체만으로도 상당한 의미가 있는 동네이긴 하지만 큰 기대를 하고가면
그에 몇 배를 실망하고 올 동네...
이래저래 좋지 않은 환경임에도 불구하고
다음번에 다시 한 번 가서 가족 사진 찍고 싶을 만큼 군데군데 사진찍기 정말 좋았던 동네^^
ㅋㅑ!!!!!!
이런 포즈는 어디서 배웠을까나??ㅎㅎ
역시 태어날때부터 사진마사지 받아온 효과가 있고만??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