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당일 아침에 세수하다가 갑자기 든 생각

처가 부모님 모시고 어디 나간적이 넘 오래됐구나...싶더라.

그러면서 든 생각이 부안에 장인어른이 좋아하시는 바지락죽이 생각났고~~

그래서 와이프에게 얘기했더니 자긴 생각지도 못했다고 ㅎㅎ

 

차 안에서 마이크로 장모님 신나게 노래부르시고

바지락죽+바지락초무침+바지락칼국수 맛나게 먹고

솔섬에서 저물어가는 해도 보고 나름 괜찮은 하루였는데

글쎄.... 처가 부모님께선 어떠셨을지~~^^

 

 

추석날 민결군 오심 ㅎㅎㅎ

자꾸 큰삼촌인 나에게 야! 야! 반말을 해서 빈정 상한거 말고는

참 즐거웠다 ㅋㅋ

 

똥꼬발란한 울 민결이^^

야심한 밤 민진양께서 공부를 하시는데....

 

 

~~는 훼이크고 ㅎㅎㅎ

 

열일기 작성중 ㅎㅎ

그냥.... 이유없이 나섰던 길

하루하루...

날 선 칼 위를 걷는것만 같다...



19년 추석에 본 민결이^^
아니나다를까~ 역시 사란스런 민결이^^
이뻐죽것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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