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전 울 삼실 앞~~

주황색 화살표 길로는 우회전 하는 차들이 지나는 곳인데

관광버스 한대가 그 길을 역주행해 녹색화살표 방향으로 들어오더군;;;

빨간색 화살표시선대로 들어와야하는데 말여....

직진신호 받고 오는 차들 무시하고 원 차선으로 달라들더라능;;;


그 안엔 나이 지긋한 해병대 옷입은 사람이 직진 신호 받고 오는

차들한테 삿대질 하면서 거기 서있으라고 고래고래 소리지르고~;;;;(아마도 뭔 행사 가는듯)

운전자도 해병대 옷입었던데 갸도 ㅆㅂㅆㅂ하고 있고~;;;;;

직진해오던 파랑 차들은 광란의 크락숑을 울리고~;;;

결국 파랑차들이 멈춰주고 관광버스는 유유히 사라졌;;;;;;

뭔 배짱으로 저ㅈㄹ하는건지 원~;;;

해병대 행사 가는거~ 좋다이거야~~~

근데 지들이 뭔 벼슬아치들도 아니고

벼슬아치라 해도~ 왜 불법 좌회전을 해놓고서도

당당하게 법을 지키는 시민들의 운전을 방해하냐고~~

나잇살이나 쳐먹고 해병대 나온게 뭔 벼슬인냥 깝죽대는 꼬라지를 보고 있자니

울화통이 치밀더구먼~~~!!

눈 뒤집히믄 확그냥 받아버렸을듯~



할 수 없다고
한 걸음도 나서지 못하는 사람아

사는 것이 귀찮다는 그대는
숨 쉬기도 어려워라



무거운 짐이 지워진 이유를
그대는 아는가

너끈히 일어서는 모습을
보여주라는 하늘의 뜻이리라

아직도 숨 쉬는 이유는
내일을 향한 소망을 위함이라



시련의 불구덩이는
금강석 인격을 만들고

으라차 힘 소리는
우는 자를 웃게하네



과거는 과거
지금은 지금

해보자 친구야
일어서자 친구야

- 소 천 -




요즘엔 꼭 안겨서 자려고 한다...

사랑하는 내 딸...^^


뒤돌아 보니 두달 조금 넘는 시간이지만

참 많이도 컸다...^^























































































































































[ Yashica Electro 35 GTN + EPSON V300 PHOTO ]

처음이라 많이 떨리고

어떻게 나올지 궁금해하던 1달이었다...

필름이 좀 된거라 색상이 많은 부분에서 바랜듯이 나오긴 했지만

연습삼아 찍어본것이니 크게 신경은 안쓰이고~^^

디지탈과는 느낌이 많이 다르고 왠지 모르게 내가 그려냈다는 뿌듯한 느낌도 들구..^^;

한동안 디지털바디는 장농에 넣어놓고 이녀석을 가지고 다닐까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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