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려 했던건지, 그냥 쉬려 했던건지 모르겠다가

딸랑구들 성화에 나선 길..

처음엔 자전거를 타러 가자그랬으나 날이 춥다는 핑계??로

실내 구경거리를 찾다가 생각난 "국립생태원"

3시넘어 출발하여 6시에 폐관인 그 곳에 도착!!

이것저것 구경하고 둘러볼것도 많고 설명해줘야할 것도 많았는데

내가 맘이 편치 않았던터라 그게 쉽게 안되더라..

애써 이것저것 설명 해주었지만 글쎄...... 내가 느끼기에도 무성의하게 느껴졌다.

마지막에 양심에 가책을 느껴 잠깐이지만

돌아오는 길에서 장난치고 뛰고 달리고......

마음이 편치 않으니 모든게 피곤하게만 느껴진다.

 

 

 

이렇게 또 하루가 지나갔다...

민진양과 잠깐이었지만 맛있는 데이트^^

 

 

1살 2살 ...... 그리고 지금 8살...

이때껏 잠투정이란걸 해본적이 없는 아이..

졸리면 들어가 자고

안보이면 어디 구석에서 자고있고 ㅎㅎ

이런 아이가 또 있을까!

이 날도 내 옆에 와서는 잔다는 말도없이 누워있다 스르륵~~~~ㅎㅎ

이쁜 내 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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