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저녁 식사를 위해 자주찾던
구시장 앞 중국관에 갔으나
휴무일이 아닌 날 임에도 문이 닫혀있었다.
도대체가 중국관은 왜 그렇게 자주
문을 닫느지를 모르겠다.
그래도 나름 단골이라 생각하고
중국음식 생각 날때면 찾는 사람으로서
이유라도 써놨더라면 응당 이해하고
기분 나쁘지않고 발길 돌렸을텐데
그 어디에도 이유는 붙어있지 않았다.
황당함에 어디로 가야할지 몰라 있는데
호정이가 검색 잠깐 하더니 "장미관"을 찾아냈다.
다른 곳 갈데도 없고해서 무작정 갔는데
진심 신의 한 수 였다!!
"쟁반짜장(안맵게)+짬뽕+탕수육"
이렇게 주문했는데
쟁반짜장은 버무린 양념의 맛이
그동안 맛있다 생각했던 중국관을 넘었고
탕수육 또한 바삭쫄깃한 튀김옷이 일품이고
돼지 비린내도 전혀 없이 쫄깃했다.
마지막 짬뽕은...
진심 여지껏 먹어본 군산 짬뽕중에 최고였다!!
분명 첫 국물맛은 매운데 넘길수록 고소하고
부드러운 향에 어?! 이거 뭐지??
라는 말이 바로 튀어나오더라.
여지껏 3번 방문한 경험으로
전체적인 평을 하자면
서비스
맛의 정도
가게 분위기
청결도
가게 위치
조리시간
모든게 만족스러웠다 ㅎㅎ
언제든 또 가고싶은 가게
"장미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