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부터 피곤해서 아이들 밥 차려줄 힘도 없고해서
나가서 먹자아아아아아~~~~!!!
콜!!
구시장에 청년몰이 들어섰다하여 거기가서 우리 자장면 먹자!!!하고 갔는데~~~~
와!!!!!!!
손님들이 어마무시함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도저히 기다렸다 먹을 수준이 아니었ㄷㄷㄷㄷㄷ
그래서
'얘들아~~ 우리 스테이크나 다른거 먹을까'
'아니!! 우린 자장면 먹을거야!!'
바로 나옴....ㅠㅠ
결국 동네 자주가는 중국집으로 ㄱㄱ!
늘 가면 난 곱배기, 딸들은 보통 시켜서 나눠주면 딱 맞거나 남거나 둘 중 하나여서
이번엔 안남기려고 보통 두그릇 시켰건만.....
이눔시키들 더 달란다....ㅎㅎㅎ
나 곱배기 시켰을땐 다 남기더니!!!
결국 내가 먹던거 덜어서 더 주고
난 먹는둥 마는둥~~
그래도 잘먹어주니 기분좋더라 ㅎㅎ
이래서 부모는 애들이 잘먹으면 배부르다고 하나보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