엊저녁 문득 노을을 보다가
카메라는 매일 들고다니는데 사진을 못찍는게 너무 아쉬워 한장 담고서
내일은 잠깐이라도 짬내서 몇장이라도 담아야겠다..싶은 생각이 들더라..
그리고 오늘...
거래처 방문하기로 예약이 되어있어서 나가려는 찰나..
자기 점심먹으러 가야한다고 조금만 늦게 올 수 없냐는 말에
그럼 1시간 뒤에 가겠다고 말하고서 나도 집에가서 밥이나 먹을까~ 했는데
애들엄마는 공원에서 운동중이란다..ㅎㅎ
하는수없이 뭘 할까~~ 고민하다가 어제 일이 생각나
가까운 공원으로 향했다...
늘 그렇듯 난 멀지 않은곳으로 가는걸 좋아하니~ㅎㅎ
봄은 언제쯤 오려나....
손시렵고, 쌀쌀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