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1월 18일 아침 6시 40분...
출발하려는데 우박이 쏟아져내린다...
안그래도 애엄마 병원 갈때마다 날씨 안좋아서
썩 좋지 않는 기분으로 매번 갔었는데
이 날은 아주 정점을 찍었다....ㅠㅠ
애엄마도 나도 마지막 조직검사 결과에 긴장한채로 상경길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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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 결과..
깨끗하단다... 말끔히 제거 되었단다..^^
1달 뒤에 다시 와서 검진하고 그 뒤로는 6개월 뒤에 와서 검사 받으면 된단다...ㅎㅎ
하.,.,.,^^
애엄마 속에서 우러나온 웃는 얼굴을 2달여만에 보는거 같았다...ㅎㅎ
만일에.. 결과가 그닥 좋지 않았다면
예매했던 아쿠아리움이고 뭐고 그냥 내려가려했었는데 너무 기뻤다...ㅎㅎㅎ
다행히 그덕에 기분좋게 아이들과 장모님 모시고 코엑스 아쿠아리움도 갈수 있었고..ㅎㅎ
아무튼...
이제 아프지 말자..
나도.. 당신도....
화이팅!!!!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