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가 요리 해보고 싶다며 졸랐는데
얼마전에 애들엄마가 계란프라이 하는 걸 알려줬었다.
그 뒤로 또 해보고 싶다하더니
오늘 갑자기 안주 만들어준다며 프라이 해주겠다길래
해달라했더니 금새 뚝딱 만들어주네 ㅎㅎ
프라이팬에 손가락 살짝 닿아서
아뜨거! 하며 찬물에 식히는 모습에
놀라기도 했고
뒤집게로 어색하게 뒤집는 모습은 귀여웠고 ㅎㅎㅎ
여튼 소소하지만 행복한 날!!^^
(민진이한테도 프라이 하나 해줄까? 하는데 눈치없이 "아니 난 괜찮아~"하는데 민경양 실망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