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었는지 어쨌는지

아무에게도 관심받지 못하지만

이따금씩 살랑이는 초여름 바람결에

자기들끼리 신나다가

어느 순간

지었는지 어쨌는지도 모르게

자취를 감추는 들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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