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음마 떼기 전엔 얼른 자라서 손잡고 걷고 싶었고..

말 트이기 전엔 얼른 커서 대화 나누고 싶었고..

언젠가는 이녀석이

내게 글로 사랑을 표현해주기를 바라고 원했었는데

어느날 늦은 시간에 퇴근하니

티비앞에 붙여진 삐뚤한 글씨들~^^

이런게 사는 재미구나...싶고......

잠시동안 멍하니 앉아서 읽고 또 읽고...^^


고마운 딸...

이쁜 딸...

사랑하는 내 딸 민경양~^^





이뻐죽거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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