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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 20190914 - 부안바지락죽, 솔섬 }
드좌이너
2019. 9. 17. 22:31
추석 당일 아침에 세수하다가 갑자기 든 생각
처가 부모님 모시고 어디 나간적이 넘 오래됐구나...싶더라.
그러면서 든 생각이 부안에 장인어른이 좋아하시는 바지락죽이 생각났고~~
그래서 와이프에게 얘기했더니 자긴 생각지도 못했다고 ㅎㅎ
차 안에서 마이크로 장모님 신나게 노래부르시고
바지락죽+바지락초무침+바지락칼국수 맛나게 먹고
솔섬에서 저물어가는 해도 보고 나름 괜찮은 하루였는데
글쎄.... 처가 부모님께선 어떠셨을지~~^^